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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PD-L1 및 4-1BB 이중항체 ABL503 미국 및 캐나다 특허 결...
- 현재 진행성 또는 PD-L1 양성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진행 중- 그랩바디-T 기반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 평가 위한 임상 1b상서 고무적인 효능 확인… 4-1BB 이중항체 가치 동반 상승 기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ABL503(라지스토믹, Ragistomig)에 대한 물질 특허를 미국 및 캐나다에서 특허 결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2월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외 콜롬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에서 등록 완료됐다. 2039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ABL503(라지스토믹)에는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됐다. 4-1BB는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이다. 그랩바디-T는 심각한 간 독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개발됐다. 이중항체의 경우, HER2, B7-H4, 클라우딘18.2(Claudin18.2) 등의 종양 항원(Tumor Antigen)도 동시에 표적해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T 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로는 ABL503(라지스토믹) 외에도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ABL103, ABL104(YH32364), ABL105(YH32367) 등이 있다. 현재 ABL111(지바스토믹)은 PD-1 면역관문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을 통해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ABL103은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및 탁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BL111(지바스토믹)은 올해 7월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에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Dose Escalation Part)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71%(12/17), 질병 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 100%(17/17)를 보이며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였다. 특히,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에서 평가되고 있는 8mg/kg 및 12mg/kg 용량군에서는 83%(10/12)의 ORR이 나타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상에서 확인된 ABL503(라지스토믹)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기반으로 한 병용 전략을 수립 중이며,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에서 확인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고려할 때, ABL503 및 ABL103 병용요법 역시 고무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ABL111(지바스토믹)이 병용요법에서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보인 만큼, 그랩바디-T 플랫폼 전반의 가치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의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랩바디-T 외에도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노피에 기술 이전된 ABL301도 임상시험 스폰서가 사노피로 변경 중이다. 후속 임상부터는 사노피가 단독으로 ABL301의 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의 경우,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31ablbio
에이비엘바이오, AAIC 2025서 그랩바디-B 발표
- 28일 오전 9시 구두 발표 통해 그랩바디-B 비임상 데이터 소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7월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The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 2025’에 참석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학술대회로, 기초과학부터 진단 및 치료법, 예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매년 전세계 제약ㆍ바이오 관계자들과 의료 종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기반 셔틀 그랩바디-B, 새로운 다중 트랜사이토시스 경로를 통해 고령 생쥐에서 항체의 뇌 전달 지속(Grabody-B, an IGF1R-targeting Molecular Shuttle, Sustains Brain Penetration of Therapeutic Antibody in Aged Mice by Multiple, Novel Transcytosis Pathways)’을 주제로 그랩바디-B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발표는 7월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로 예정돼 있다. BBB는 유해한 물질과 인자가 뇌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는 주요한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2023년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BBB 셔틀 기술을 적용한 아밀로이드 베타(Aβ)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BBB 셔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를 표적으로 하여 약물이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하고 뇌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기술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 GSK와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4조 1천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트론티네맙의 임상 결과 발표 이후 BBB 셔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되며 그랩바디-B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GSK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의 뜨거운 관심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에서는 생쥐 모델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그랩바디-B의 다양한 뇌 전달 경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24ablbio
에이비엘바이오, 온ㆍ오프라인 기업간담회 개최
- 오전 9시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진행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7월 28일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라인 간담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여의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간담회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ABL Bio_에이비엘바이오’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간담회를 통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및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포함해 ABL001(토베시믹, Tovecimig), 차세대 ADC 등 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최신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조명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에서 ABL111(지바스토믹),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구두로 발표했다. 그랩바디-B 플랫폼의 사업 전략과 담도암 치료제 ABL001(Tovecimig) 및 이중항체 ADC 개발 타임라인 역시 공유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 GSK와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이후 기존 항체 위주의 그랩바디-B 적용 모달리티를 siRNA(small interfering RNA)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에 기술 이전된 후 담도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은 올해 연말 OS(Overall Survival), PFS(Progression Free Survival) 등을 포함한 임상 2/3상 전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중항체 ADC ABL206 및 ABL209도 올해 안에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최근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지바스토믹)이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회사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투자자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다양한 사업화 전략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23ablbio
에이비엘바이오, 전환우선주 전량 보통주 전환 "오버행 우려 말라... ...
- 오버행 이슈로 인한 주가 하락 방어 및 주주 가치 보호 위해 100% 일시 전환 결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한국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하나금융그룹,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보유한 전환우선주(CPS) 577만 8196주 전량을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은 오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전환으로 인해 시장 내 오버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나 이는 과도한 걱정이라고 일축했다. 향후 기업 성장성과 기술 사업화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ABL206 및 ABL209 등의 이중항체 ADC는 비임상 단계에 있으며, 올해 말부터 ABL206과 ABL209의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중심으로 한 기술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GSK와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4조 1000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적용한 파이프라인의 성장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특히, 그랩바디-T 기반 면역항암제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이 최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에서 유의미한 임상 성과를 발표함에 따라 그랩바디-T 플랫폼 전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토베시믹, Tovecimig)은 올해 말 미국 FDA의 신약 승인 신청을 목표로 임상 2/3상의 전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과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등을 포함한 핵심 지표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기관 투자자들과의 오랜 논의를 거쳐 전환우선주로 인한 오버행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통주로의 100% 일시 전환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일부만 전환될 시에는 남아 있는 전환우선주 물량이 지속적인 오버행 이슈를 유발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주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앞으로도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14ablbio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ESMO GI 2025서 구두 발표 진행… ABL111 병용요법...
- 용량 확장 파트에서 평가 중인 8mg/kg 및 12mg/kg에서는 ORR 83% 확인-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의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 데이터 2026년 1분기 공개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지난 7월 2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 2025에서 진행된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에 대한 미니 구두 발표(Mini Oral Presentation)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ABL111(지바스토믹)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이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로, 위암 및 췌장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한다. 현재 ABL111(지바스토믹)은 표준 치료요법인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전이성 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다. 이번 ESMO GI 2025에서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ABL111(지바스토믹)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Dose Escalation Part)의 고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ESMO GI 2025에서 진행된 미니 구두 발표에 따르면,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5mg/kg, 8mg/kg, 12mg/kg 용량군 전반에서 유망한 효능을 보였으며,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71%(12/17), 질병 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은 100%(17/17)로 확인됐다. 특히,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에서 평가되고 있는 8mg/kg 및 12mg/kg 용량군에서는 83%(10/12)의 ORR이 나타났다. 또한,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5mg/kg, 8mg/kg, 12mg/kg 용량군 모두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3등급(Grade 3) 이상의 약물이상반응(TRAE)은 제한적인 수준이었다. 3등급 이상의 오심 또는 구토도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b상은 종양 세포의 PD-L1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HER2 음성이면서 클라우딘18.2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연구는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평가지표는 안전성, 2차 평가지표는 ORR, 약동학/약력학(PK/PD), 반응 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 등을 포함한다. 현재 용량 확장 파트의 8mg/kg 용량군에 대한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현재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클라우딘18.2 표적 치료제는 단일항체 졸베툭시맙(Zolbetuximab)이 유일하다. SPOTLIGHT 임상에서 졸베툭시맙과 mFOLFOX6 병용요법의 ORR이 40.3%였던 점을 고려하면, 용량 확장 연구에서 탐색 중인 두 용량군에서 확인된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의 ORR 83%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ABL111(지바스토믹)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그랩바디-T(Grabody-T) 기반 이중항체 중 임상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다. 이번 ESMO GI 2025 발표를 통해 ABL111 병용요법이 위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역시 병용요법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BL111(지바스토믹)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이중항체다. ABL111(지바스토믹)은 클라우딘18.2(Claudin18.2)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면역 T 세포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활성화된 T 세포는 정상 세포는 보존하면서 클라우딘18.2 양성 종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함으로써 표적 독성(On-target, Off-tumor Toxicity) 위험을 최소화한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07ablbio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ABL111 단독...
-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와 병용요법을 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클라우딘18.2(Claudin18.2) 및 4-1BB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CCR)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CCR은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임상 종양학 학술지로, 이번 논문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확인된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고무적인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 데이터는 앞서 2023년 및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해당 임상은 위암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클라우딘18.2 양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식도암 환자는 43명이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들 43명 중 7명이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 PR)를 보여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16%(7/43)로 나타났다. ESMO 2024에서 발표된 데이터 컷오프 이후 임상에 추가 등록된 2명 중 1명도 PR을 보임에 따라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ORR은 18%(8/45)로 증가했다. 질병 통제율(Disease Control Rate, DCR)은 안정병변(Stable Disease, SD)을 보인 14명을 포함해 49%(21/43)였으며, 이상반응은 대부분 1~2등급의 경미한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의 클라우딘18.2 발현율은 11%에서 100%까지 다양했으며, 이를 통해 ABL111(지바스토믹)은 낮은 클라우딘18.2 발현율을 가진 환자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CCR에 처음으로 논문 게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아이맵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BL111(지바스토믹)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병용 임상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L111(지바스토믹)은 클라우딘18.2 양성 종양을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클라우딘18.2가 발현된 종양미세환경에서만 4-1BB 경로를 통해 T세포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 ABL111(지바스토믹)은 면역관문억제제인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와의 삼중 병용요법으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임상 1상에서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은 기존 4-1BB 항체에서 나타났던 독성을 최소화하면서도 클라우딘18.2와 4-1BB 간의 근접 상호작용을 통한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02ablbio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ESMO GI 2025서 ABL11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
- ABL111 삼중 병용요법 데이터 7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ESMO GI에서 미니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b상의 용량 확장 파트 데이터는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에서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의 임상 1b상 데이터를 미니 구두 발표(Mini Oral Presentation) 형식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ESMO GI는 7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ESMO GI 2025에서 발표될 ABL111(지바스토믹)에 대한 구두 발표의 제목은 ‘전이성 위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딘18.2/4-1BB 이중항체와 니볼루맙 및 폴폭스 병용요법의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Preliminary Safety and Efficacy of Givastomig, a Novel Claudin 18.2/4-1BB Bispecific Antibody, in Combination with Nivolumab and mFOLFOX in Metastatic Gastroesophageal Carcinoma (mGEC))’로, 임상 1b상의 용량 증량 파트(Dose Escalation Part)가 소개될 예정이다. 발표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의학과 부교수 사무엘 J. 클렘프너(Samuel J. Klempner) 박사가 담당하며, 7월 2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임상 1b상은 ABL111(지바스토믹)을 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ABL111(지바스토믹)과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을 용량 증량 및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 현재 용량 증량 파트는 종료되었으며, 1차 용량 확장 파트의 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2차 용량 확장 파트의 환자 등록이 진행 중이다. 용량 확장 파트의 데이터는 2026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ABL111(지바스토믹)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이 공동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이중항체 중 하나다. 암 항원 중 하나인 클라우딘18.2(Claudin18.2)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면역 T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지며, 활성화된 T 세포는 정상 세포는 보존하면서 클라우딘18.2 양성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함으로써 비종양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성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에 공개되는 ABL111(지바스토믹)의 임상 1b상 결과는 자사의 4-1BB 이중항체 플랫폼인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처음으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맵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BL111(지바스토믹)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의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 1b상 데이터를 ESMO GI에서 발표한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6-24ablbio
에이비엘바이오, 바이오 USA서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 모색
- BBB 셔틀 시대 도래… 그랩바디-B 사업화 논의 지속할 것- 그랩바디-T 기반 ABL111(Givastomig) 오는 ESMO GI서 삼중 병용요법 임상 1b상 구두 발표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 2025’에 참석해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전세계 제약ㆍ바이오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개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및 4-1BB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관련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BBB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약물의 뇌 전달도 방해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의 장애물로 여겨지는 장벽이다. 그랩바디-B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를 통해 약물의 효율적인 BBB 투과를 돕는 셔틀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GSK와 체결한 최대 4조 1천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시작으로 그랩바디-B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가 BBB 셔틀을 부착한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고무적인 임상 성과를 발표한 이래 BBB 셔틀이 퇴행성뇌질환 신약 개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한 만큼,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론티네맙은 로슈가 과거 임상 3상을 실패하며 개발을 중단한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BBB 셔틀을 접목한 것으로,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면역항암제의 임상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Givastomig)의 화학치료제 및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데이터가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4-1BB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ABL111(Givastomig)의 임상 1b상 데이터는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에서 구두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는 차세대 이중항체 ADC(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기술을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신약 개발 트렌드를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로슈의 트론티네맙 초기 임상 데이터 발표 이후 글로벌에는 BBB 셔틀 시대가 도래했다고 본다. BBB 셔틀은 혁신적인 퇴행성뇌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그랩바디-B 기술이전은 GSK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바이오 USA에서도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랩바디-B와 함께 4-1BB 이중항체에 대한 논의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6-05ablbio
에이비엘바이오, ABL103 임상 1b/2상 국내 IND 승인
- 한국 및 미국서 ABL103 및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탁센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ABL103과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그리고 탁센(Taxane)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BL103은 B7-H4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그랩바디-T는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면역 T 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존 4-1BB 단일항체의 간 독성 부작용을 줄이고, 항종양 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ABL103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최근 IND 승인에 따라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이 한국과 미국에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b/2상은 삼중 병용요법의 최적 용량(Optimal Dose)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성 관련 2개 파트(Safety lead-in Part)와 용량 확장 1개 파트(Dose Expansion Part)로 구성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를 통해 ABL103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BL103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진행을 승인 받았다. ABL103과 키트루다, 탁센 병용요법이 난치성 고형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ABL103을 포함한 4-1BB 기반 이중항체들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ABL103 임상 1b/2상 IND 승인 소식과 같이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103(B7-H4 x 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HER2 x 4-1BB), ABL10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 1b상의 탑라인(Top-line)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한편, KEYTRUDA®는 미국 뉴저지 주 라웨이 소재 Merck & Co., Inc.의 자회사인 Merck Sharp & Dohme LLC의 등록 상표다.
2025-06-04ablbio